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 204명 배출…평균 연령 35.9세

경례하는 신임 소방관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8기 경기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관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4.12.17 [e-mail]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방청은 '제19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신규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 204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에 따라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최소화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뜻한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천847명이 해당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자격시험에서는 전국 소방공무원 668명이 응시해 30.5%가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9세로, 전년(33.9세)보다 다소 높았다.

계급별로는 소방교 44%, 소방장 25%, 소방사 19% 등의 순이었다. 성별은 남자 82%, 여자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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