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장, 수원특례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의정활동 계획 발표

이재식 의장, 수원특례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의정활동 계획 발표

뉴스영 2025-01-01 11:5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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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2025년 새해를 맞아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무소속, 카선거구)이 신년사를 통해 의회의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이 의장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최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장은 이 성과를 시민과 의원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2025년에는 의회가 시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사회적·경제적 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의회는 44개 동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더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입법활동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복지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강화,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 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은 매일 성장하는 도시”라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수원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2025년이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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