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8분께 부평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에 사는 250여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원 등 인력 105명과 장비 35대를 보내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9시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등은 9층에 사는 주민이 집 안에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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