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3명의 우렁찬 울음소리..."새해 희망 되길"

아기 3명의 우렁찬 울음소리..."새해 희망 되길"

경기일보 2025-01-01 08:01:54 신고

3줄요약
일산 차병원 제공
왼쪽부터 아빠 박준수씨와 니케(태명), 이효영씨와 꼬물이, 강우석씨와 딩굴이(태명). 일산 차병원 제공

 

아기 3명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차의과대학교 일산 차병원은 1일 0시 3명의 산모가 각각 건강한 남자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 구슬기씨(35)와 남편 강우석씨(41) 부부 사이에서 3.29㎏의 딩굴이(태명)가 태어났다.

 

구라겸씨(27)와 이효영씨(38), 이승현(33)씨와 박준수씨(36) 부부는 각각 3.12㎏의 꼬물이와 3.1㎏의 니케를 품에 안았다.

 

딩굴이 엄마 구슬기씨와 아빠 강씨는 2년 넘게 난임 치료를 받다가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강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되는 해 딩굴이가 새해 첫 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나서 뜻깊고 감사하다”라면서 “고생한 아내에게 진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꼬물이 엄마 구라겸씨와 아빠 이효영씨는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다"며 "바르고 건실하게 키우겠다"라고 다짐했다.

 

니케 엄마 이승현씨와 아빠 박준수씨는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새벽까지 애써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의혁 일산 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대한민국에 새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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