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대학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국공립대학교 가족 여러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임경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 신임 회장의 중임을 맡게 되었고, 이 자리를 빌려 인사드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
현재 우리 대학들은 입학자원의 감소, 재정적 어려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등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대학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국·공립대학교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국공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문화와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각 대학이 속한 지역을 넘어 국가 전체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국·공립대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정책을 개발·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대학 혁신 및 교육 발전을 촉진하고자 경주해 왔습니다. 저는 2025년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서 이러한 발전을 이어가며, 국·공립대학교의 교육과 연구를 더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국·공립대학교가 맡고 있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합된 목소리와 새로운 비전 제시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국·공립대학 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 혁신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Hope for the best, prepare for the worst”라는 영국의 격언이 있습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공립대학들의 지혜를 모아 위중함을 걷어내고, 미래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총장님들의 중지를 모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등 대학과 교육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통의 창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도 한국대학신문과 적극 협력해 열린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한 해 모든 대학이 성장과 성취의 기회로 가득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학 구성원 모두 하나 되어 미래를 여는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혁신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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