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다버린 1500억’ 안토니 영입에 이렇게 진심? 주급 3.7억까지 부담한다니

‘내다버린 1500억’ 안토니 영입에 이렇게 진심? 주급 3.7억까지 부담한다니

인터풋볼 2025-01-01 04: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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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 옥타바 스포츠
사진 = 라 옥타바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토니를 원하는 팀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ABC 세비야’를 인용하여 “레알 베티스는 1월 이적시장에 안토니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첫 움직임을 보였다. 1월 이적시장에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뽑힌다. 은사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뛰어난 드리블, 날카로운 왼발 킥, 왕성한 활동량 등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대 이하였다. 첫 시즌 리그 4골로 부진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골 1도움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안토니를 자주 기용하던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고, 새롭게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를 외면하고 있다. 아마드 디알로를 오른쪽 윙어 또는 윙백으로 기용했고, 안토니는 벤치 신세가 됐다. 물론 맨유가 많은 대회를 치러야 하기에 안토니에게도 출전 시간이 부여되고는 있으나 주전은 아닌 상황이다.

안토니 이적설은 이미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있었다. 워낙 좋지 못한 활약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 영입을 노리는 베티스도 이미 지난 시즌 개막 전 안토니 영입에 대해 문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문의했는데, 맨유가 이를 거절한 모양이다. 또한 튀르키예 베식타스도 안토니와 연결되었었다.

6개월이 지났고, 베티스가 다시금 연결됐다. 매체는 “맨유가 임대 이적에 동의했는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또한 베티스가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제안할지도 명시되지 않았다. 물론 임대가 끝난 뒤 안토니가 베티스에 완전 이적할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베티스는 안토니의 주급 중 상당 부분도 부담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의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7천만)로 손흥민(19만 파운드, 3억 5천만)보다 높다. 안토니가 맨유에서 보여주는 것치고는 너무나 많은 금액이다. 높은 주급으로 인해 안토니를 원하는 팀이 적었는데, 베티스가 주급 부담을 해준다면 맨유로서는 충분히 이적을 고려해볼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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