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배터리 인증제와 배터리 이력관리제가 2025년 2월17일 시행된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제작사가 스스로 인증하는 자기인증 방식이다. 배터리 인증제가 시행되면 정부가 직접 사전에 안전성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자동차 등록시 배터리 식별번호를 별도로 등록토록 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시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배터리 제작부터 폐기 등 전 주기에 걸쳐 배터리의 안전성 관련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대책’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국토부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안전 관리체계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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