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대행,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임명

최상목 대통령 대행,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임명

직썰 2024-12-31 17:24:26 신고

3줄요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안중열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대통령 권한대행)이 31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여야가 각각 추천한 조한창(59·사법연수원 18기)·정계선(55·27기) 후보자를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위기 가능성 차단이 필요하다”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마은혁(61·29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여야 합의를 전제로 임명할 방침이다.

그는 “여야 합의를 통한 관행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해 임명 합의가 있는 정계선·조한창 재판관은 즉시 임명하며 나머지 한 분은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대로 임명하겠다”고 전제했다.

12‧3 계엄사태로 촉발된 정치‧경제적 혼란 상황 수습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조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계엄으로 촉발된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와 권한대행 탄핵소추 이후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470원까지 상승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소비심리가 더욱 냉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2025년 새해는 사고 수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