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를 위해 밥퍼 봉사를 하고 있는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손정수 전 정책소통수석비서관 제공 |
하 전 교육감은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으로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그의 조부와 부친이 2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문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번 봉사는 더 큰 의미를 지닌다.
부산연탄은행은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과 온정을 나누는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하 전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음식을 나르고 식사를 준비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국물 요리와 영양가 높은 밥으로 준비됐다. 현장에는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부산연탄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한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연탄은행 관계자는 "후원회장으로서 하윤수 전 교육감님이 현장을 직접 챙겨주신 덕분에 봉사자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A씨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하 전 부산교육감은 이번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는 교육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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