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준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돋움일 뿐! IMHERO THE STADIUM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영웅, 상공 리프트에 두려움 호소.. "몸에 힘 줄 수 없어"
이날 영상에서 임영웅은 앞서 5월 진행된 상암 콘서트를 위한 회의에 참여하고 있었다. 공연장에서 눈길을 끌은 것은 11m 상공에 설치돼 있는 리프트였다. 임영웅은 리허설을 위해 리프트에 올라탔고, 순식간에 두려움에 휩싸였다.
임영웅은 "너무 무서워요, 진짜로"라고 호소했다. 그는 "내가 힘을 줄 수가, 몸에 힘을 줄 수가 없다. 다리에만 힘이 들어간다"라면서도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몸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리프트에서 내려온 임영웅은 "죽는 줄 알았다. 나는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저 정도 높이면 없던 공포증도 다들 생기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임영웅은 리프트를 타는 한 해외 가수의 영상을 보고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라며 두려움을 극복해갔다.
이후 임영웅은 한정판 의상을 입고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포스터 촬영도 마쳤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웅의 콘서트 비하인드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리프트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임영웅 대단하다", "임영웅 콘서트 준비도 완벽하네요", "리프트 위험해보이는데 임영웅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 추모.. "진심으로 애도"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그는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매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임영웅은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전성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 임영웅의 연말, 새해 콘서트는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 콘서트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으며, 2025년 1워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다. 29일, 임영웅은 콘서트 중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했다. 그는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깊은 슬픔을 느낀다.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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