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10년 전 참여한 일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14회는 '권일용의 범죄 규칙: 범인은 □ □ □이 뛰어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동현, 반전 과거 고백 "10년도 넘은 일인데.."
이날 오프닝에서 표창원은 연말 일정에 대해 "제가 쓴 추리소설 북토크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일용이 "몇 쇄나 찍었냐"라고 묻자, 표창원은 "7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출판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세 달 정도 되었다는 말에 "1쇄가 보통 2천부 정도 된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김동현은 "제가 책 쓴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초판이 남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4년, 김동현은 '김동현의 멘탈수업'을 출간한 바 있다. 표창원은 아픈 출판 경험이 있는 김동현에게 "소설을 써봐라"라고 제안했지만, 김동현은 "소설은 더 안 될 거다"라며 시무룩했다.
권일용은 "제 책은 벌써 35쇄인가 그러다. 별 거 아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10년 전 책을 낸 경험이 있다는 김동현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그 책 궁금하네요", "김동현이 책을 냈었다니", "1쇄 이상 하는 게 진짜 어렵구나", "김동현의 과거 반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김동현, 학폭 피해 고백.. "두려움에 신고 못해"
지난 9일, 김동현은 가슴 아픈 학창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유도하던 시절 동료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 보복당할 거란 생각에 차마 신고를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권일용은 "전형적으로 피해자들이 갖고 있는 심리"라며 공감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경찰 시점으로 보는 범죄 현장! 전무후무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히든아이'의 진행은 김성주, 박하선이 맡고 있으며,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 소유, 김동현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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