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 소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위한 그룹 최고경영자의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함 회장 외에도 그룹 주요 경영진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공동 책임경영 실천에 편승했다. 실제로 함 회장의 5000주 매입을 비롯해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9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10월 밸류업 계획 발표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단계적인 주주환원율 확대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 경영주의 이번 주식 매입은 밸류업 계획 연장선상에서 진행됐으며 그룹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함께 주가 상승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투자자들과 소통을 통해 시장 신뢰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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