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4 상암 콘서트 리허설 도중 고소공포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임영웅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콘서트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1m 높이의 리프팅 리허설 장면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콘서트 회의에서 와이어 플라잉을 통해 무대를 꾸미는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 리허설에서는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다. 그는 "너무 무섭다. 내가 몸에 힘을 줄 수가 없다. 다리에만 힘이 들어간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리프팅이 진행될수록 임영웅의 얼굴에는 공포가 가득했고, 결국 노래를 부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죽는 줄 알았다. 나는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 몰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팬들은 임영웅의 솔직한 모습에 감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임영웅 씨 너무 귀엽다", "무서워도 프로답게 해내는 모습이 멋있다", "콘서트 때는 꼭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용기 있는 도전과 팬들의 응원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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