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샤인머스캣 대단 수출 선적식<제공=거창군> |
행사에는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거창수출포도공선회 회원, 지역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8톤으로, 품질 기준 17브릭스(Brix) 이상이며 5만 달러 상당이다.
수출업체 ㈜리하이텍을 통해 대만으로 보내진다.
2024년 초 20여 t 추가 수출이 예정돼 있다.
올해 초 거창 샤인머스캣 14t을 대만에 첫 수출한 데 이어, 이번 수출은 거창군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대만은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 중이다.
거창 샤인머스캣은 뛰어난 품질로 대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석 소장은 "농민들의 품질 개선 노력이 거창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거창수출포도공선회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약속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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