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의료급여 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의료급여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을 대상으로 진찰, 검사, 치료, 입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급자의 의료서비스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