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 되기를"...'사외다' 종영 소감

전혜진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 되기를"...'사외다' 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 2024-12-31 14:3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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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전혜진이 ‘사외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혜진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독목고 수학 교사이자 윤지원(정유미 분)의 절친 맹수아 역을 맡았다.

‘사외다’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소소하고도 일상적인 서브 스토리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혜진은 톡톡 튀는 대사와 행동을 능청스럽고도 노련한 연기로 선보이며, 툭 던지는 대사 한마디로도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집안의 기둥이란 이유로 더욱 가벼운 연애를 선호하던 맹수아가 조금 더 깊은 사랑을 하게 되는 변화의 과정도 능숙한 연기로 소화해낸 바 있다.



'사외다'를 마치며 전혜진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맹수아를 애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드라마가)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종영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독목고 선생님들, 스태프분들과 항상 웃으면서 촬영해서 기분 좋은 날들의 연속이었다"면서 "감독님이 특히 좋게 봐주셨는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맹수아로 지내다 보니 수아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옮겨와서 그런 것 같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의 끝자락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올 한 해 그런 의미에서 참 즐겁게 연기했고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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