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천국농장, 식료품 꾸러미 20박스 기탁

전북 고창군 부안면 천국농장이 최근 부안면사무소에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천국농장이 최근 부안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식료품 꾸러미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식료품 꾸러미에는 간장게장(4미), 갓김치, 콩자반, 굴비(5미), 청국장, 배즙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20박스이며, 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 세대에 전달되었다.

김미옥 천국농장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만수 부안면장은 "이웃을 위해 직접 생산한 식료품을 전달해주신 천국농장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