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이수현이 데뷔작 '가족계획'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한영수(배두나 분)와 백철희(류승범)의 딸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17세 소녀 백지우 역을 맡았다.
그녀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었다"면서 "지난 몇 개월간 지우에 푹 빠져 살았는데 벌써 이별이라니 많이 아쉽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백지우를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에 힘이 났다"면서 "지금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거듭해 더 나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지난 27일 공개된 ‘가족계획’ 최종회에서 광기 서린 눈빛과 카리스마로 화면을 꽉 채운 사이다 액션 연기를 선보여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극중 백지우는 백지훈(로몬)과 함께 박재곤(권지우)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류미옥(윤가이)과 맞붙게 됐고, 류미옥의 도발에 또 한 번 눈이 확 뒤집히더니 입술을 꽉 깨물며 다가서는 표정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극 후반부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오열하는 모습, 악당들의 횡포에 분노하며 처절한 응징을 가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맞서는 등 다양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가족계획'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이수현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쿠팡플레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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