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전 지역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기존에 버스 정보 시스템이 없었던 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시간 버스 정보는 우선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의 '정보 안내' 메뉴의 '버스 안내' 게시판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로 이용자의 불편·건의 사항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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