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은행연합회장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금융 역할 막중"

[신년사]은행연합회장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금융 역할 막중"

비즈니스플러스 2024-12-31 13:07:52 신고

3줄요약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31일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금융의 역할은 막중해진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미국의 정권교체와 유럽·중동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기업의 어려움은 더 가중되고 내수 회복도 쉽지 않아 보여 금융권 역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며 "금융인 여러분의 담대한 마음가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은행권이 올 한 해 민생경제 치유, 금융시스템 안정,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외환시장 안정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의 방파제'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바퀴를 수레에 고정하는 린치핀은 아주 작은 물건이지만 없으면 수레가 굴러갈 수 없다"며 "은행과 사회를 연결하는 린치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관하기보다 희망을 가지고 당면한 어려움을 차분하게 대응해 나간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