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아우디가 플래그쉽 전기 SUV Q8 스포트백 55 e-트론(이하 Q8 e-트론)을 내놨다.
아우디 Q8 e-트론은 기존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로 현재까지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 SUV 모델이다. 외관은 기존 e-트론 대비 공기역학을 개선했고,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아우디 Q8 e-트론 제원은 전장 4915㎜ 전폭 1935㎜ 전고 1640㎜로 휠베이스는 2928㎜다.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전고가 1630㎜로 소폭 낮으며, 고성능 SQ8의 경우 전폭 1975㎜ 전고 1625㎜ 등이다.
Q8 스포트백 55 e-트론에 탑재된 11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36개의 배터리모듈로 구성됐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 및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최대 170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된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배터리를 혼용했다.
외관은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볼 수 있는 완벽한 곡선미를 볼 수 있다. 실내 역시 아우디 정체성이 확실히 들어나는 미래형 디자인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기존 사이드미러가 아닌 외부에 카메라가 좌우 후방을 비추고, 실내 디스플레이에서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우디 Q8 e-트론은 차선유지, 측후방 경보 등을 통해 주행시 운전자를 보조해주는 성능 또한 우수하다. 차선유지 기능을 켠 상태로 한쪽 차선에 가까워지자 차량이 핸들에 개입해 차선을 유지 시켜준다.
너무 개입이 강하게 들어올 경우 운전자는 당황하거나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기능이 있는데도 끄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많다.
하지만 아우디 Q8 e-트론은 강한 개입이 아니라 부드러운 개입으로 주행 중 불편하지 않다는 평이다.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은 운전자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팔방미인' 그 자체인 차량이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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