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내 최초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Z세대의 2025년 새해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 책이다. 저성장, 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우하향 시대를 긍정의 태도로 헤쳐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Z세대를 가치관, 소비, 관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20대연구소가 이 책을 펴낸 이유는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이 곧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가 되고 Z세대를 사로잡을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 성공을 맛보는 시대가 됐"기 때문.
20대연구소가 Z세대 새해 트렌드로 꼽은 이슈는 4가지다. 먼저 '포지티브 모멘텀(Positive Momentum).' 긍정의 동력이란 뜻으로, Z세대의 긍정적 사고관을 표현하는 키워드다.
이 책은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외친 '럭키비키'처럼, Z세대 사이에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일단 도전하는 태도 등이 확산하는 중이라고 분석한다. 갈등, 외로움, 불안이 가득한 현실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한 Z세대의 사고방식이 바로 '포지티브 모멘텀'이라는 것.
두 번째는 '자기 보존'. 마라탕과 탕후루를 먹으며 도파민을 좇던 Z세대에게 노화 예방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Z세대는 나다운 삶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저속노화 식단을 챙겨 먹고 혈당과 심박수를 체크해 체계적으로 운동하며 건강에 관심을 가진다"는 게 20대연구소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 책은 다름을 인지하며 관계를 가꿔 나가는 '인지적 연대', 인간이 주는 온기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중시하는 '낭만 리부트'도 Z세대의 새해 트렌드로 꼽았다.
△ Z세대 트렌드 2025/ 대학내일20대연구소 글/ 위즈덤하우스/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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