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시민이 뽑은 2024년 동두천 10대 뉴스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2024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GTX 시대 활짝, 정부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가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올해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2,17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GTX를 비롯한 10개의 뉴스가 선정됐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GTX 시대 활짝, 정부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 뉴스는 17.0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정부는 올해 1월 열린 민생토론회와 GTX-C 착공식에서 동두천을 포함한 GTX-C 노선 연장을 발표했다. 시는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철도기금을 적립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위는 “경사났다 다섯 쌍둥이” ‘박형덕 동두천시장, 병원 찾아 축하용품 전달’뉴스가 10.32%의 지지를 받았다.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동두천을 넘어 국가적인 경사로 등극했다. 시는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3위는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 개시’ 뉴스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과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이다.
4위는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 교육도시로 도약’뉴스이다. 시는 올해 2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도전했고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는‘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라는 비전 아래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3가지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계기로 동두천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5위에는 4월 확정된‘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경기도 등록문화재 지정 쾌거’뉴스가, 6위는 이번 달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동두천시,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확정’뉴스가, 7위는 탑동동 산16번지 일원에 개장한‘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어울림·림스파·트리탑데크로드 개장식’뉴스가, 8위는 총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및 탁구장,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원도심에 건립한‘동두천시, 시민 복합건물 어울림센터 개관’뉴스가, 9위는 동두천·포천·강원 고성·철원 지자체장과 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경기북부 의과대학 신설 필요,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 촉구 성명서 발표’뉴스가, 마지막 10위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동두천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짓는다’는 뉴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동두천 시민들은 교통, 인구, 복지,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동두천 성장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시민 참여로 선정된 10대 뉴스에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바람이 담겨 있고, 10대 뉴스 모두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현안사업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소통형 정책을 펼쳐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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