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이 경기도 승인을 받아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전날 관련 법을 토대로 정비기본계획이 승인권자인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으며 선도지구 정비계획 수립 지원과 산본신도시의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지원이 가능해졌다고 31일 밝혔다.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정비목표, 추진방향, 공간구조개선계획 특별정비예정구역지정, 기반시설, 교통, 건축물 밀도, 주거안정 등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시행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기본계획은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되는 계획으로 내년 1월 고시 공고를 통해 최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1기 산본신도시의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비기본계획 고시 공고 후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고 선도지구 외 지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개발형태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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