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산하 기관인 학생교육문화관이 소장한 아동도서 1만권을 교육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특별한 책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책은 전주·군산·익산 학생교육문화관이 보유한 불용 도서로, 군산·정읍·완주·임실의 70개 지역아동센터와 전주지역의 작은 도서관 11곳에 제공됐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달에도 산하 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잠자고 있는 책 1천권을 모아 보육원, 대안교육 시설 등에 나눠줬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증된 책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쓰지 않는 도서를 모아 필요한 시설에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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