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독주택 불…80대 거주자 숨진 채 발견

경주 단독주택 화재

[경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현곡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31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께 현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40여명과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2시간 4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경운기와 가재도구가 타 1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