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창업문화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진행한 ‘2024 스타트업 그루브아워 버스킹’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 스타트업 그루브아워’는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창업기업 클러스터 ‘판교창업존’을 운영하는 경기혁신센터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상반기에는 기업지원허브를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반기에는 ‘기회발전소’를 관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 개최했다.
4월 소소한 프로젝트(어쿠스틱), 5월 팀 퍼스널리티(댄스), 6월 뿌뿌청년(마술), 9월 뮤지컬러브러브(뮤지컬), 10월 DDD CREW (댄스), 11월 도시나무(뮤지컬) 등 매회 다른 장르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총 18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함께 제공된 300여 잔의 음료도 매회 빠르게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2017년 개설한 ‘LH기업지원허브’는 스타트업의 시작을 돕는 인큐베이터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판교창업존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별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입주해 있다.
특히 ‘판교창업존’은 총 3000평 규모로, 120여 개 기술창업 스타트업과 VC 등 투자사가 입주해 약 500명의 임직원이 상주하는 공간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공간을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보육하고 있다.
한 관람객은 판교창업존에서는 입주사들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식사 후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와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보면서 임직원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스타트업 임직원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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