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워터, 2024년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 획득

2024년 국제숙련도 인증서. © 에코비트워터

[프라임경제] 에코비트워터가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 민간위탁 시장 1위(처리용량기준) 기업으로 전국에 860여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 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에코비트워터는 작년에 이어 전체 시험실 58곳 중 37곳이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T-N, T-P)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단일 회사로는 업계 최대 규모로 28개 지자체, 37개 시험실이 모두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공공하수·폐수처리시설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의 유입 및 방류수질은 환경부에서도 강력하게 규제할 정도로 중요한 자료로써 국가 통계는 물론 하수도시설 설치와 운영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수질관리 기준의 명확화를 위해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위한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서 생산되는 시험분석 데이터는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정책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에코비트워터의 시험실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