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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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연합뉴스 2024-12-31 09:5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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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5만명 방문…새해엔 미국 멤피스와 협력 사업 추진

홍주읍성 밝힌 바비큐 페스티벌 홍주읍성 밝힌 바비큐 페스티벌

(홍성=연합뉴스) 지난 2일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이 축제 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2024.11.3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충남 홍성군이 새해에는 축제 규모를 더 키운다.

31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는 약 5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홍주읍성에는 터널 바비큐, 도르래 그릴 바비큐, 소시지 바비큐, 가마솥 통닭 등 바비큐 장비 62대가 설치돼 색다른 맛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기간 홍성한돈 10t이 사용됐고 농축협이 참여한 한돈 축산물판매 부스에서만 한우 2억1천만원, 한돈 2억3천만원 등 4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 기간 다회용기 29만개를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섰다.

홍성은 '전국 제1의 축산군'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이를 관광 상품화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지난달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에는 충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돼지 62만두가 사육되고 있는데, 홍성군 인구(9만9천여명)의 6배가 넘는다.

한우 사육 규모는 6만5천마리로, 전국 한우 사육 규모의 2%를 차지한다.

군은 고품질 홍성한돈·한우를 홍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글로벌바비큐 축제를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새해에는 미국 BBQ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군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앞서 올해 미국 3대 바비큐 축제인'멤피스 인 메이'와 교류를 공식화 했고, 내년에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이용록 군수를 포함한 군 관계자들은 내년 5월 멤피스 인 메이 축제 현장을 방문,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홍성한돈·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군수는 "올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적이는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 북적이는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

(홍성=연합뉴스) 3일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이 축제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4.11.3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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