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 송보영 대한항공 전무 내정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선임됐다. 사진은 송 전무(오른쪽)의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의 신임 대표이사로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를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로 송 전무와 강두석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전무,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 전무를 선임한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송 전무는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신임 대표로 거론돼 왔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현정 법무법인 내일파트너스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감사위원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