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하행선 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당시 기관사는 “열차 안에서 전도 활동하는 분 얼른 내리세요. 안내리시면 출발 안합니다”라고 방송했다. 이에 승객들은 전도 활동을 하는 사람을 찾았고 잠시 후 열차는 다시 출발했다.
열차 내 포교나 물품 판매로 불편함을 느낀 승객들이 불편 사항을 알리면 하차를 유도하고
민원 접수 될 정도로 심각하면 역 직원이나 보안관 등이 열차 안으로 들어가 하차하도록 안내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