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날 일 없다"... 로터스, 배터리 가혹 테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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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날 일 없다"... 로터스, 배터리 가혹 테스트 공개

오토트리뷴 2024-12-30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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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로터스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로터스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대표적인 불안감은 화재 사고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이 올해 4월 발표한 지난해 자동차 화재 건수에 따르면 전기차가 72건, 내연기관차가 3,736건으로 큰 차이가 있다.

로터스가 공개한 이번 영상에서는 그동안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던 전기차 개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배터리가 어떤 테스트를 거쳐 차에 탑재되는지 소개하고, 화재와 충격 등 모든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문은 내구 테스트다. 로터스 연구진은 배터리 팩 외부에 섭씨 1,000℃를 직접적으로 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항공 등급 단열재로 배터리 외부를 꼼꼼히 감싼 결과, 내부 손상 없이 뜨거운 열을 견뎌냈다. 

외부 충격도 가했다. 배터리팩은 고강도 빔 구조로 감싸져 있어 뛰어난 보호 능력을 갖췄다. 이에 배터리 팩 정면과 측면, 바닥에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바닷물에 24시간 담그는 내구성 실험도 선보였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참고사진, 배터리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사진=로터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로터스 전기차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가혹한 배터리 내구 시험을 진행했다”며 “충돌사고, 화재, 침수 등 모든 상황에 대비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구입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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