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이재명 ‘1위’…우원식, ‘다크호스’ 부상 [한양경제]

야권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이재명 ‘1위’…우원식, ‘다크호스’ 부상 [한양경제]

경기일보 2024-12-30 18:3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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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한양경제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12월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무선 RDD를 이용한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천3(총 통화시도 2만8천343회,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양경제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12월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무선 RDD를 이용한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천3(총 통화시도 2만8천343회,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가결 등으로 정국(政局)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의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이 대표를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은 반면, 계엄 해제와 탄핵안 처리를 주도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타 후보군들과 오차범위 내지만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양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응답률 3.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6%가 이재명 대표를 꼽았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장이 7.2% 응답률을 보이며 2위를 기록했고,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5.7%, 김동연 경기도지사 5.2%, 김부겸 전 국무총리 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9% 순이었다.

 

다만 ‘기타 인물’은 8.6%로 집계됐고, ‘적합한 인물이 없다’(22.1%)거나 ‘잘 모름’(5.8%) 등 사실상 응답을 보류한 답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2위권 내 인물들이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응답률을 보인 반면, 이 대표가 상당히 차이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독주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전 지역에서 야권의 차기 대권 적합 인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42.6%, 인천·경기 42.2%, 서울 41.6%에서 상대적으로 이 대표를 지목한 비율이 높았다. 이 대표는 대구·경북에서도 40.7%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제주(33.7%), 부산·울산·경남(30.4%), 대전·세종·충청(29.9%)에서 이 대표에 대한 응답률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이 대표를 꼽은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48.3%), 50대(44.4%), 30대(40.5%), 18~29세(40.3%), 60대(31.5%), 70세 이상(24%)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3.9%, 여성은 43.1%로 여성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지 정당과 이념성향에 따른 응답자를 구별해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하거나 진보성향 응답자에서 이 대표를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지목하는 정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민주당 응답자의 78%, 진보성향 응답자의 74.2%가 이 대표를 꼽았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입법부 수장으로서 역할을 한 우 의장에 대한 응답률이 다른 야권 내 정치인들과 비교해 오차범위 내지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도 주목받는다.

 

우 의장은 이 대표에 대한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산·울산·경남(11.5%), 대전·세종·충청(11.2%)에서 두 자릿수 이상 응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도 조국혁신당(17.1%), 개혁신당(23.1%)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한양경제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12월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무선 RDD를 이용한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천3(총 통화시도 2만8천343회, 응답률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4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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