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 다 술 값으로"성시경,결혼 하지 않은 이유 밝히며 근황 전했다

"돈 벌면 다 술 값으로"성시경,결혼 하지 않은 이유 밝히며 근황 전했다

인디뉴스 2024-12-30 18:3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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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 인스타그램

 

가수 성시경이 최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과 삶의 철학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함께 공감을 주며 화제를 모았다.

“재미없는 사람”의 솔직한 고백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지난 29일 방송에서 허영만은 성시경에게 "활동을 많이 하는데 돈은 어디에 쓰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시경은 "24년간 유명한 가수로 활동했지만, 저는 재미없는 사람인 것 같다. 차도 안 좋아하고, 시계도 없고, 옷에도 관심이 없다"며 자신의 허전한 손목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그는 번 돈 대부분을 술값으로 쓴다고 털어놨다. "언제 성공했다고 느꼈냐면, 20대부터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때였다. 몇 백만 원짜리 샴페인을 마시는 건 아니지만,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르고 그냥 있겠지?' 하며 마음 편히 먹는 것”이라며 그의 단순한 행복론을 전했다.

성시경은 주식 투자나 코인 등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먹고 마시는 삶이 저다운 것 같다"고 전하며, 자신만의 소소한 즐거움이 삶을 채워준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솔직한 답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이 "왜 장가는 안 가냐"고 묻자, 성시경은 잠시 당황하며 "여기 술이 뭐가 있죠?"라며 농담으로 대답을 피했다. 이어 그는 "조금 시기를 놓친 것 같다. 이 직업군에서는 만남의 폭이 좁기도 하다. 저는 조용히 있는 성격이라 기회를 놓친 것 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시경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현재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는 지금의 삶도 나쁘지 않다"며 특유의 여유를 보였다.

성시경은 그의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맛집을 소개하며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저는 단지 맛있는 걸 좋아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이야, 저 사람 제대로 먹는다'고 해 부끄러웠다"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주량 소주 30병'이라는 루머에 대해 "2년 후엔 주량이 120병이라는 소문이 돌 것 같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의 재치 있는 반응은 방송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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