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초토화' 토트넘, 04년생 우즈벡 특급 CB 원한다...랑스서 경쟁력 증명! "460억 책정"

'수비 초토화' 토트넘, 04년생 우즈벡 특급 CB 원한다...랑스서 경쟁력 증명! "460억 책정"

인터풋볼 2024-12-30 1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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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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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크로니클’은 2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세계 최고 유망주인 후사노프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후사노프를 두고 뉴캐슬과 더불어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레스터시티, 울버햄튼 등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이프치히도 주목 중이다. 쿠사노프는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 아래에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레이더망에 후사노프가 포착됐다. 우즈베키스탄 특급 센터백 후사노프는 2004년생으로 2023년부터 랑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랑스에서 프랑스 리그앙 11경기(선발 9경기), 811분을 소화했고 올 시즌엔 주전으로 나서면서 13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 중이다. 출전시간은 976분으로 이미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었다.

랑스 수비를 이끄는 선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케빈 단소와 더불어 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리그앙, UCL에서 존재감을 보이자 수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적료가 최대 3,000만 유로(약 460억 원)로 알려진 걸 고려하면 비교적 값싼 이적료에 특급 유망주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셈이다.

랑스의 윌 스틸 감독은 “후사노프는 차분하고 피지컬이 좋으며 빠르다. 훌륭한 선수다. 단소가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후사노프가 있다고 자신했는데 이제 그 말을 들으면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수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내는 가운데 토트넘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 등이 연속해서 쓰러지면서 센터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발목 부상 우려가 있는 라두 드라구신이 계속 나서고 있고 본래 미드필더인 2006년생 아치 그레이가 파트너로 뛰고 있다.

후사노프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다른 팀들과 경쟁에서 앞설지 의문이다. 후사노프 입장에서 당장 뛸 팀을 찾을 수 있기에 토트넘은 매력적이나 다른 더 명성 있는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만큼 고민을 할 것이다. 수비 세대교체를 원하는 뉴캐슬이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토트넘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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