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년부터 군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 2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원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온 입영(소집) 예정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이다.
입영 후에는 직계존속 등의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최경식 시장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의 입영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