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쾌거

횡성군, 도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쾌거

연합뉴스 2024-12-30 16:01:00 신고

3줄요약

2028년까지 4개 영역 42개 전략 추진…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서(좌)와 현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서(좌)와 현판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의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을 열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횡성'을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판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군의장,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이 참석해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온전히 실현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말한다.

기존 인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상위단계 인증이 주어진다.

횡성군은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편의시설 확충, 교육·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아동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2020년 2월 18일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어 ▲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어린이 기자단 운영 ▲ 영유아·아동을 고려한 공중화장실 시설 정비, 지역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 쾌적한 성장 환경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 ▲ 아동의 놀 권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물놀이 광장 조성 등 보다 체계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상위 단계 인증 기간은 2028년 12월 11일까지로 앞으로 4년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횡성' 조성을 위해 4개 영역에서 42개의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토대로 유엔이 정한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상위단계 이행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