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27일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이번 방문은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시설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북읍 중계리에 위치한 홍성군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은 군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리 선별하여 처리하는 자원순환형 시설이다.
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견학 프로그램에 총 19회에 걸쳐 476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홍성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핵심 시설인 이곳은 자동화된 설비와 함께 근무자들의 수작업을 통해 재활용품을 분리·선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판매 수익과 쓰레기 위탁처리비용 절감 등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라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배 의장은"선호도가 낮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근무자들의 입장에서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응원했고, 향후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필수 시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홍성군의회의 이러한 노력이 환경 관련 시설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과 시설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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