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연말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31일 밤 도시철도 연장 운행 방침을 철회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애초 31일 야간부터 다음 날 1월 1일 새벽까지 1∼4호선 도시철도 운행을 총 50회 증편하고 운행 시간도 연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분위기로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자 도시철도 연장 운행을 철회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되는 만큼 오전 9시 30분 전후 도시철도 2호선 10회, 3호선 8회 운행은 예정대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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