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감독 "탑, 용기 필요했을 것…만족한다" 솔직 고백 [엑's 이슈]

'오징어 게임2' 감독 "탑, 용기 필요했을 것…만족한다" 솔직 고백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30 14: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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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탑의 연기를 언급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과 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코인 투자를 잘못해 재산을 잃고 게임에 참가한 래퍼 타노스를 연기한 빅뱅 출신 배우 탑(본명 최승현)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황동혁 감독은 "알다시피 배우 최승현은 9년 전 한국에서 마약 스캔들에 연루돼 9년 간 어떤 활동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이건 꽤 오랜 시간 동안 활동을 중단 한 후의 복귀다. 래퍼이면서도 마약을 하는 인물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탑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부정적인 면들과 비슷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탑과 극 중 타노스의 비슷한 상황을 인정했다.

또한 그는 "감독으로서 볼 때 탑이 오랜만에 연예 활동을 하는데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며 "캐릭터를 표현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은 2017년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당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었던 탑은 해당 사건 후 재복무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직위가 해제됐고,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빅뱅에서도 탈퇴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 된 소식을 전해 '친분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작품 공개 후 극 중에서 마약을 섭취하며 많은 대사를 랩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크고 작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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