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새해 1월 2일 오후 2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서울방면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일원에 제2자유로 서울방면 진입로와 파주방면 진출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서울방면 진입로 공사가 먼저 완료돼 개통하게 됐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주요 교차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2자유로는 지방도이자 파주시·고양시·서울시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그간 교통 혼잡을 겪었던 구간의 교통 체증 해소될 것으로 보여 고양시민들의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행주산성 일대의 역사공원과 한강 주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문화 발전 등 경제적인 효과 또한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제2자유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변 교통의 수요를 흡수해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파주방면 진출로 또한 조속히 공사 완료해 시민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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