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황규섭 꿀벌농장 대표 양봉분야 대한명인 지정<제공=창녕군> |
황규섭 대표(64)는 1985년 창녕군 도천면에서 양봉업을 시작한 이래 35년간 철저한 품질관리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서울대학교 수원농업대학 양봉교육과정(1987년)과 농업생명과학대 양봉지도자과정(2022년)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천연꿀 품질정보 제공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벌꿀 등급제 인증(2022년)을 획득하는 등 국산 꿀의 브랜드화에도 힘썼다.
또한, 한국양봉협회 창녕군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꿀벌 사양관리와 기생충·응애 방제사업을 선도하며 양봉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황규섭 대표의 명인 지정은 침체된 양봉농가에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녕군은 안정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양봉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의 이번 명인 선정은 창녕군 양봉산업의 발전과 국산 꿀의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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