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각종 모임·회식 취소로 연말 특수를 기대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음식점 이용 장려에 나선 것이다.
이번 휴무 기간은 직원식당의 운영상황과 지역사회의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고, 노조와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직원식당 휴무 확대로 다소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나 연말연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부산시부터 앞장서기로 했다"며 "부산의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착한결제 릴레이 캠페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지역 경제를 함께 지켜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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