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슈퍼' 운영 현장./부산시 제공 |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영도구에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관광기업의 국내외 홍보·판로개척에 힘써 관광기업들의 시장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시는 전했다.
이로써 센터는 5년(2020~2024년) 연속 전국 센터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개소 이래 총 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센터는 관광 신생 기업 육성·관광기업 지원·산학관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건강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 신생 기업·스타기업 선정, 관광기업 육성, 관광인재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생태계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유치 사전 지원 사업. 부산슈퍼 브랜딩화 사업. 케이(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 사업 등 관광기업의 세계적 역량 강화 사업과 관광 인재 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난 5년간 보여준 성과는 지역 관광산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센터와 함께 지역 관광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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