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중국 산동전자직업기술대학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동전자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은 최근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재능대 제물포캠퍼스를 방문, 리뉴얼된 첨단 실습실을 둘러보고 양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능대학교에서는 이남식 총장을 비롯해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심선아 교무처장, 윤정혜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동전자직업기술대학에서는 왕이루(王一如) 교수와 유융(刘勇) 교수 등 5명이 함께 했다. 또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의 지영모 이사장 등도 동행했다.
간담회에서는 IT 및 AI 분야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왕이루 산동전자직업기술대학 교수는 “한국의 IT 및 AI 기술 교육은 한·중 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국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기관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