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하영상 작가(시사문단 고문)가 디카시집 ‘서당개의 외출’을 출간했다.
하영상 작가는 경남 산청 출생으로, 한국 화가이자 시인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디카시집 ‘서당개의 외출’에는 하영상 작가가 전국을 주유하는 스케치 여행을 하면서 만난 피사체의 내면을 시라는 장르를 통해 사진과 시의 동시성으로 우려냈으며, 작품 사진과 69점의 작가의 느낌이 실려 있다.
하영상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길을 추모하기 전에 건망증이 왔다 목청을 보여줄까 눈짓으로 말할까/까마득히 중얼거리며 짐작할 수 없는 내 애인은 또 나를 꾸깃꾸깃 버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영상 작가는 현재 지리산의 사찰 갈마선정원에 칩거하며 수행 중이다. 제3회 북한강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시집 ‘기역자수평’, ‘굽이늙지않는 옆걸음’ 외 그림 에세이 ‘곶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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