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농촌 지도 시범사업 내년도 진행…1월22일까지 접수

남양주, 농촌 지도 시범사업 내년도 진행…1월22일까지 접수

경기일보 2024-12-30 13: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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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농업기술센터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내년에도 농촌 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남양주시가 내년에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자원 활용 극대화를 목표로 예산 13억여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시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농생명정책 ▲농업기술 ▲농축산지원 등 8개 분야에서 총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생명정책 분야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촌 치유 농장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시는 농업기술 분야에서 이상고온에 대응해 시설채소 및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과 농축산 지원 분야에선 농업인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사업에 필요한 신청 서류를 준비해 해당 농업인 지소나 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심사를 거쳐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농업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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