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정양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통제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한국남부발전 구간의 도로 통행을 오는 1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 구간 낙석 사고 등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국비 등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영월읍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한국남부발전 이 구간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통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정양1지구 정비사업이 1차 완료되고 군민들을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상하 구간을 나눠 동시에 시공, 공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통행 제한 기간도 앞당겼다.
정양1지구 정비사업 준공 예정은 2025년 5월이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해당 정비사업으로 제한된 통행으로 불편을 감수하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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