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연우, 설렘⟶혼란⟶슬픔…유려한 감정 변주

'옥씨부인전' 연우, 설렘⟶혼란⟶슬픔…유려한 감정 변주

뉴스컬처 2024-12-30 11:1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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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연우가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미령(연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옥씨부인전' 연우. 사진=JTBC
'옥씨부인전' 연우. 사진=JTBC

이날 미령은 도겸(김재원 분)과 함께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증거들을 찾아 나섰고, 티격태격하다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혼례를 치르게 되며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이 모든 건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미령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미령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자 태영(임지연 분)을 찾아갔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그녀와 합심해 어머니(전익령 분)에 대한 반격 태세에 돌입했다.

미령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태영과 도겸, 식솔들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이용당하고 느끼는 허탈한 심정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연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휘몰아치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라 변하는 눈빛과 표정까지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는 연우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 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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