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체육회의 2036 하계올림픽 현장실사(내년 1월 6∼7일)를 앞두고 30일 도청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전주교대와 전북대 등 도내 체육학과 교수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실사 리허설을 하면서 보완점을 지적하는 등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주민의 지지를 올림픽 유치 성공의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북도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실사에 대비하고 올림픽 유치 논리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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